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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주가조작 일당에 수십억 투자 피해자라 주장

by raw sienna 2023. 4. 26.

금일 8개가 넘는 종목이 곤두박질 쳐서 개미 투자자들이 발칵 뒤집힌 상황인데요. 투자자들을 모아 주가조작을 한 정황을 발견하고 금융당국에서 조사를 나섰습니다. 그런데 주가 조작에 돈을 맡긴 투자자들중 유명 연예인들도 포함이 되었는데 그중 가수 임창정도 있고 자신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 임창정 공범? 피해자?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돈을 맡긴건 올해 초입니다.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을 50억에 파는 대신에 그 중 30억을 이들에게 재투자 하기로 했고, 15억은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은 부인의 계정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세력들이 임창정 부부의 명의로 대리투자 할 수 있도록 신분증까지 맡겼다고 하네요

 

본인은 "종목도 모르고 그래프만 보고 수익이 얼마만큼 났다는 얘기만 들었으며, 신분증도 그들이 하는 룰인가 보다 생각해서 다 해준거다"라고 합니다. 또 맡긴지 한달 반만에 30억이 58억이 되었을 때도 낌새도 못챘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일당들은 임창정이 넣은 30억으로 신용매수까지 해서 84억원치 주식을 샀다고 하는데요 임창정은 전혀 주가조작인줄 몰랐다고 주장합니다. 근데 어제 24일 25일 폭락으로 두 계좌모두 반토막이 났다며 이제는 당했다라고 합니다.

 

근데 임창정은 작전 세력들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도 출연을 하고 그들이 인수한 골프장에도 같이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그 작전 세력들은 투자자들과 수개월마다 수익을 정산에서 나눠왔고 수익정산 관련 문자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삭제하라, 금감원에서 전화가 올 때는 이렇게 하라는 등에 유의사항까지 알려줬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런 정황들이 임창정에게는 이상한 낌새로 다가오지 않았는지, 몰랐을 수 있었을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 주가조작 세력의 주식 던지기

주가조작 세력들은 2020년 부터 투자자들의 명의로 개통한 휴대폰을 통해 주가조작을 했다고 합니다. 24일 뉴스 보도 이후 작전 세력들과 일부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의 조사를 사전에 알아채고 해당 주식을 던졌는데요. 갑자기 하한가로 빠진 종목은 대성홀딩스, 삼천리 등 총 8종목이라고 합니다.

 

✔ 임창정 형....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에 편승에서 이득을 보려고한 공범자로 보이는데요. 몰랐다고 해도 범죄에 가담했다면 실형이 나오는 세상인데 수익이 날 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수익이 반토막에 마이너스 날 지경에 이르니 피해자라고 얼굴 바꾸는건 무지로도 설명이 안되네요.

 

기획사 차리고 결구릅 데뷔 시키면서 저작권에 재산도 팔아서 힘들다고 하소연했던게 다 언론 플레이였나 싶은데 임창정을 좋아했던 팬으로써 너무 실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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